성악과

성악과

성악과는 1946년 서울대학교가 설립되면서 그 역사를 시작하여 우리나라가 겪어야 했던 정치·경제적 격변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학문 연구와 예술성의 향상을 통해 예술계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후 계속하여 한국 최고의 우수한 전문연주 인력과 교육인력들을 배출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가 한국 성악계에 미치는 공헌도는 매우 크다. 이러한 성과는 최고의 교수진을 모시고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 재능있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함께 연구하는 데 힘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성악과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라 할 수 있는 것은 2년에 한번씩 공연되는 정기오페라이다. 오페라는 명실공히 종합예술의 최고봉으로서 그 규모가 장대하며, 특히 음악대학 전체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특별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오페라 공연은 그 첫 공연에서부터 지금까지 최고 수준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음악계외 문화계에 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성악과에서는 오페라 워크샵을 통해 계속하여 오페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오페라 워크샵은 격년으로 열리는 오페라 정기공연의 준비과정의 일환으로써 성악가로서의 자질을 연마하는 데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1985년 4월 문화관의 개관과 함께 상설 공연장 마련에 이어 2000년 예술관 콘서트 홀의 건립에 따라 성악과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1985년 4월 8일 문화관 개관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하여 매학기 개강·종강음악회, 강의 종강 음악회와 매년 영미·프랑스·독일가곡 등 예술가곡 연주회 및 아리아 연주회를 통해서 심도있는 연구발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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